8월 고위공직자 재산공개…김은혜 홍보수석비서관 265억 1위

2022. 11. 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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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이 올해 8월 신규 임용되거나 승진한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인 265억6649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8월2일~9월1일 신규 임용된 14명, 승진한 52명, 퇴직한 32명 등 총 109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25일 관보에 공개했는데, 이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공직자는 김은혜 홍보수석비서관이었으며 가장 많은 265억6천여만원을 적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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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홍보수석/사진=연합뉴스


김은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이 올해 8월 신규 임용되거나 승진한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인 265억6649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8월2일~9월1일 신규 임용된 14명, 승진한 52명, 퇴직한 32명 등 총 109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25일 관보에 공개했는데, 이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공직자는 김은혜 홍보수석비서관이었으며 가장 많은 265억6천여만원을 적어냈습니다.

여기에는 배우자가 보유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153.30㎡ 땅과 114.90㎡ 땅이 포함됐는데 이 대지 가격만 172억원에 달합니다.

김 수석 다음으로는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조정실장(170억 1277만원), 장호진 외교부 주러시아연방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95억 5763만원)가 뒤를 이었습니다.

퇴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공직자는 장하성 전 주중대사(111억8천만원), 그리고 뒤를 이어 권순만 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94억9천만원), 김현준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48억원) 등이었습니다.

한편 김 수석은 6·1 지방선거 15억원가량의 재산을 축소 신고한 의혹을 받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으나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한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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