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고려아연, 든든한 우군 확보… 그린수소·배터리 동맹 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자사주 교환 및 처분을 통해 전략적·재무적투자자을 확보해 든든한 우군을 확보했다고 25일 분석했다.
이태환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지난 23일 장 종료 이후 보유 자사주 119만5760주(지분율 6.02%) 전량 처분 관련 공시를 발표했다"며 "고려아연이 새로 추진 중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신재생에너지, 배터리소재, 자원순환)에 중장기 원동력을 더해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자사주 교환 및 처분을 통해 전략적·재무적투자자을 확보해 든든한 우군을 확보했다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7만원을 유지했다.
이태환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지난 23일 장 종료 이후 보유 자사주 119만5760주(지분율 6.02%) 전량 처분 관련 공시를 발표했다”며 “고려아연이 새로 추진 중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신재생에너지, 배터리소재, 자원순환)에 중장기 원동력을 더해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은 자사주 39만1547주와 LG화학 자사주 36만7529주를 교환했다. 이미 두 회사는 전구체 생산을 위해 조인트 벤처(JV) 형태로 한국전구체를 설립해 협력 관계를 형성 중이다. 고려아연은 자사주 23만8358주와 한화 자사주 543만6380주도 맞바꿨다.
고려아연은 퓨머(Fumer) 설비 6기 중 1기에 대한 동(구리) 리사이클링 제련설비 개조와 관련해 698억원의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동 케파(CAPA) 증설과 함께 생산방식 변경으로 인해 탄소배출량 저감이 가능하고 기대 부가가치 역시 2.5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E-Scrap 재활용 업체 이그니오홀딩스(Igneo Holdings) 잔여 지분 추가 인수를 통해 100% 자회사로 변경했다”며 “이는 자회사 지배력을 강화함으로써 수익성 희석을 최소화하고 동 원료 및 이차전지 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 닫은 코인마켓 거래소, 이용자 자산 제대로 안 돌려줘
- 일반 식당서도 ‘빅맥’ 판매 가능해진다… 맥도날드, 유럽서 상표 소송 ‘패’
- [사이버보안人]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으로 美서 50개 이상 고객사
- [법조 인사이드] 노소영 위자료 20억, 법조계 “사망 사고 정신적 피해 배상도 최고 9억인데...”
- [증시한담] 금감원 ‘꽃’은 검사인데... 금융투자검사국 인기 시들한 이유
- [금융포커스] “연봉 1.5배 인상 제안”… 증권 인력 블랙홀 된 우리금융
- 日 가사 도우미 회사, 수요 증가에 필리핀서 인력 수급 나서
- SK 편입 후 고성장하는 실트론, 몸값 10조 전망까지... 최태원 입장에선 다행
- 지방도 지방 나름… 대전·강원은 집값 반등 시작
- [메드테크, 우리가 국대다]② 손톱 크기 센서로 1분 마다 혈당 측정…“美 성공하면 연 5000억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