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씨, 적자 축소 확인…턴어라운드 모멘텀-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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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5일 IT용 유리 가공 업체 제이앤티씨에 대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개선을 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중국 고객사들로의 공급량 증가가 기대된다. 중화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내년 출하량 전망은 불확실하다. 그러나 디스플레이 업체내 점유율 상승이 전망된다"며 "차량용 커버글라스 매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 미-중분쟁 수혜도 가능하다. IT 글래스 가공 수요는 중국 기업들이 수요의 대부분을 대응하고 있다. 고객사들은 중국 외 대안을 찾고 있는데 낙수효과가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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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5일 IT용 유리 가공 업체 제이앤티씨에 대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개선을 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형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영업손익은 -5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2분기부터 100억원 내외의 적자가 발생했다. 중화권 고객사의 세트 판매 감소 영향"이라며 "그러나 지난 2분기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 동향이 확인된다. 모바일 고객사내 점유율 상승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에도 공급 증가로 적자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영업손익을 -18억원으로 추산했다. 내년 1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신규 고객사와 아이템을 주목한다. 수요 우려에서 차별화된다. 스마트폰 고객사향 공급이 늘고 있다"며 "과거 해당 고객사는 디스플레이용 커버글래스를 자체 생산했는데 최근에는 외주 물량을 늘리고 있다. 동사가 웨어러블 등에서 수혜를 받는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고객사들로의 공급량 증가가 기대된다. 중화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내년 출하량 전망은 불확실하다. 그러나 디스플레이 업체내 점유율 상승이 전망된다"며 "차량용 커버글라스 매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 미-중분쟁 수혜도 가능하다. IT 글래스 가공 수요는 중국 기업들이 수요의 대부분을 대응하고 있다. 고객사들은 중국 외 대안을 찾고 있는데 낙수효과가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커버글래스 기술 경쟁력을 주목해야 한다. 90도 3D 커버글라스와 특수코팅 커버글라스의 양산이 가능하다"며 "기다려왔던 제품 다각화, 고객사 다변화로 올해 하반기 반등 동향이 감지된다"고 판단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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