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레터를’ 최수영, 명실상부 톱배우 클래스

박아름 2022. 11. 2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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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최수영이 톱배우 클래스를 보여줬다.

MBC 4부작 금토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연출 정상희/극본 박태양)에서 대한민국 톱스타 한강희 역을 맡은 배우 최수영의 스틸이 11월 25일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톱스타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과연 한강희가 자신에게 닥친 최악의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게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변함없이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한강희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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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최수영이 톱배우 클래스를 보여줬다.

MBC 4부작 금토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연출 정상희/극본 박태양)에서 대한민국 톱스타 한강희 역을 맡은 배우 최수영의 스틸이 11월 25일 공개됐다.

현실과 똑 닮아 있는 톱스타 역으로 분해 100%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이고 있는 최수영. 공개된 스틸에서도 톱스타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방송에서 한강희는 하나뿐인 딸 유나(신연우 분)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가짜 팬레터 답장을 보낸 ‘딸 바보’ 아빠 방정석(윤박 분)의 착한 거짓말에 동참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같은 고등학교에 다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담을 자작했다는 오해를 받았고, 이로 인해 연예계 인생 최대 위기를 맞게 된 상황. 과연 한강희가 자신에게 닥친 최악의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게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변함없이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한강희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첫 번째 스틸에는 열혈 팬 유나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강희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유나는 제일 좋아하는 최애 스타인 한강희를 직접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소원을 이뤘다고 생각했다. 강희의 집에서 함께 꿈만 같은 시간을 보낸 것도 잠시, 팬레터 답장을 보낸 것이 강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순간 갑자기 쓰러졌고 그 모습에 강희는 자신 때문이라며 자책,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유나를 만나기 위해 다시 병원을 찾은 강희의 모습이 포착됐다. 유나를 바라보는 강희의 눈빛에서는 따스함이 느껴지는가 하면, 왠지 모를 미안한 감정까지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이어 또 다른 스틸에서 강희는 유나를 위해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그런 강희를 바라보며 신이 나서 박수를 치고 있는 유나.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거짓으로 미담을 만들어냈다는 오명 속에서도 본업인 연기로 돌아와 캐릭터에 완벽 빙의, 열연을 펼치고 있는 한강희도 인상적이다. 유나와 함께 시간을 보낼 때의 다정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어느새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로 변신, 장총을 들고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자태로 명실상부한 톱배우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특히 카메오 출연임에도 불구,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한강희는 프로페셔널한 톱배우의 면모를 다시금 느끼게 해준다.

무엇보다 연예계 인생 최대 위기를 맞았지만 연기 활동은 물론, ‘찐팬’을 위한 특별한 시간까지 갖는 등 쉴 틈 없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한강희의 모습은 현실의 최수영과 완벽히 닮아 있는 싱크로율을 완성,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사진=MBC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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