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했다” 배우 윤용현, 고기 손질→배달 근황(‘특종세상’)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2. 11. 2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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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전문 배우' 윤용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윤용현은 화려한 배우의 삶을 뒤로하고 육가공 공장에서 일하는 근황과 그간의 사연을 털어놨다.

윤용현은 배우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어느 순간 공황장애 같은 것도 오고 미쳐버리겠더라. 어떨 때는 막 돌아버릴 거 같고 어떨 때는 죽고 싶었다"면서 "굉장히 절박했다. 그냥 한 발자국만 밀려나면 천 리 낭떠러지로 뚝 떨어지는 느낌이었다"고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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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현. 사진 ㅣMBN
‘악역 전문 배우’ 윤용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윤용현은 화려한 배우의 삶을 뒤로하고 육가공 공장에서 일하는 근황과 그간의 사연을 털어놨다. 드라마 ‘왕초’ ‘기황후’ ‘대조영’ 등에서 신스틸러 배우로 활약했던 그는 어느 순간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를 다시 만난 곳은 충청남도 논산의 한 한우 가공 공장. 윤용현은 “소가 오면 지방하고 뼈하고 발라내는 그런 작업을 한다. 1차 가공이다”고 자신이 하는 일을 밝혔다. 육가공 사업을 시작한 윤용현은 고기 선별부터 손질,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하고 있다고 했다.

윤용현은 배우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어느 순간 공황장애 같은 것도 오고 미쳐버리겠더라. 어떨 때는 막 돌아버릴 거 같고 어떨 때는 죽고 싶었다”면서 “굉장히 절박했다. 그냥 한 발자국만 밀려나면 천 리 낭떠러지로 뚝 떨어지는 느낌이었다”고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윤용현은 2007년 9세 연하 피아니스트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과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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