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이지웰, 벤디스 인수로 성장 동력 마련-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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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5일 현대이지웰에 대해 벤디스 인수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조나 MRO 등 벤디스가 추진 중인 기업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의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며 "현대이지웰의 기존 사업은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 중이며, 주목할 부분은 현대차를 비롯한 범현대 계열사 내 복지포인트 위탁 사업 수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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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현대이지웰에 대해 벤디스 인수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이지웰은 최근 '식권대장'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하는 벤디스를 인수해 고객사와 가맹점을 활용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벤디스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활성사용자가 많은 '식권대장' 앱과 현대이지웰 복지몰을 연동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이지웰 계열사 현대그린푸드가 급식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계 서비스 확장 가능성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된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조나 MRO 등 벤디스가 추진 중인 기업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의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며 "현대이지웰의 기존 사업은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 중이며, 주목할 부분은 현대차를 비롯한 범현대 계열사 내 복지포인트 위탁 사업 수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에 매년 거래규모 증가가 기대된다"며 "현대차 이외에도 현대중공업, 현대제철 등 계열사의 현대이지웰 서비스 이용으로 올해 거래대금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현대이지웰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보다 18.2% 증가한 1천141억원, 영업이익은 10.9% 늘어난 177억원으로 추정했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소폭 낮아지지만, 양호한 실적 흐름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백 연구원은 "현대이지웰의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8.4배에 불과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며 "거래액 성장이 곧 영업이익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측면에서 향후 성장 가시성도 높다"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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