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외무장관, 루마니아서 '우크라 에너지 공급·추가 지원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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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외무장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공급 방안과 지원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달 초 독일에서 열린 외무장관 회의는 전력망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에 직면해 겨울 동안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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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외무장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공급 방안과 지원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아날레나 베어복 독일 외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은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어복 장관은 "러시아의 민간 인프라 시설 공격은 용납할 수 없는 비인도적인 범죄"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민을 춥고 어두운 곳으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는 자유와 우리의 지지, 그들의 의지를 결코 꺾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초 독일에서 열린 외무장관 회의는 전력망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에 직면해 겨울 동안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이 전쟁 중 최악의 정전 사태를 촉발한 우크라이나 도시들은 이번 주 어둠 속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무장관 회담은 오는 28일과 30일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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