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전성기 부활시키고 떠나는 미켈레 "20년 특별한 여정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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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구찌를 떠난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구찌의 모기업 케링 그룹은 미켈레가 7년 만에 구찌를 떠난다고 밝혔다.
프랑수아 앙리 피노 케링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알렉산드로가 이 모험에 많은 것을 가져다준 것에 감사하다"며 "미켈레와 함께한 시간은 구찌 역사상 가장 뛰어난 순간이었으며 이 브랜드의 역사에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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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구찌의 모기업 케링 그룹은 미켈레가 7년 만에 구찌를 떠난다고 밝혔다.
프랑수아 앙리 피노 케링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알렉산드로가 이 모험에 많은 것을 가져다준 것에 감사하다"며 "미켈레와 함께한 시간은 구찌 역사상 가장 뛰어난 순간이었으며 이 브랜드의 역사에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켈레 또한 우리는 각자 가진 다른 관점 때문에 결국 다른 길을 선택할 때가 있다"며 "오늘 저의 모든 사랑과 창의적 열정을 끊임없이 바친 이 회사에서 20년 넘게 이어온 특별한 여정이 끝난다"고 밝혔다.
NYT는 이번 결정이 미켈레와 케링 그룹의 최고 고위직 관리 사이의 갈등 때문이라고 소식통의 말을 빌어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몇 분기 동안 구찌의 주요 시장인 중국이 코로나19 봉쇄에 들어간 여파 등으로 구찌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켈레는 레스토랑이나 메타버스, 아디다스 및 유명 가수 해리 스타일스와의 협업을 통해 구찌의 영역을 확대하려고 노력했지만 이는 성공하지 못했다.
구찌 디자인 팀은 후임자가 발표될 때까지 컬렉션을 계속 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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