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손흥민이 경기 전 구자철에게 남긴 한 마디 “형 저는 괜찮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자철이 카타르 현지 손흥민의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구자철 KBS 해설위원은 11월 24일 2022 카타르 월드컵의 H조 조별리그 한국vs우루과이 경기에 나서 드디어 맞춤옷을 입은 듯한 '선수잘알' 신개념 해설을 펼쳤다.
구 위원은 24일(이하 한국시각) 한준희 해설위원, 이광용 캐스터와 함께 한국vs우루과이 경기에서 이번 월드컵 국가대표에 빙의한 듯 물 흐르는 스토리텔링을 펼치며 어느 때보다 흥미만점의 해설을 선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구자철이 카타르 현지 손흥민의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구자철 KBS 해설위원은 11월 24일 2022 카타르 월드컵의 H조 조별리그 한국vs우루과이 경기에 나서 드디어 맞춤옷을 입은 듯한 ‘선수잘알’ 신개념 해설을 펼쳤다. 특히 구 위원은 한국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 자신에게 바란 것이 바로 ‘좋은 중계’였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구 위원은 24일(이하 한국시각) 한준희 해설위원, 이광용 캐스터와 함께 한국vs우루과이 경기에서 이번 월드컵 국가대표에 빙의한 듯 물 흐르는 스토리텔링을 펼치며 어느 때보다 흥미만점의 해설을 선보였다. 바로 직전 월드컵까지 뛰었던 현역 선수답게, 대표팀 선수 하나하나에 대한 피부에 와 닿을 듯한 묘사와 진심 어린 애정까지 돋보였다.
경기 시작 전 구 위원은 “사실 손흥민 선수를 도하에 도착하고 나서 만났다”며 “손흥민 선수가 ‘형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괜찮습니다’라고 딱 한 마디를 했다”고 밝혔다.
또 “(손흥민이) 제가 중계를 하니 ‘국민들에게 좋은 중계를 해 주고 선수들이 힘낼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자신의 세 번째 월드컵에서 좋은 중계로 힘을 보태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구 위원은 앞서 “제 중계 소식에 대한 손흥민의 반응을 꼭 전해드리겠다”고 KBS 시청자들에게 했던 약속을 이번에 지켰다.
이후 구 위원은 ‘든든한 김민재’, ‘꾸준함이 장점인’ 이재성, ‘평소 너무 착한’ 나상호 등 대표팀 선수들을 차례로 언급하며 시청자들에게 ‘아는 사람’ 소개를 하는 듯 친근하게 설명을 이어갔다.
또 우승까지 내다본다는 우루과이와 대등하게 맞서는 한국 대표팀에 “누구 하나 나무랄 게 없이 자신의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큰 경기에서는 운도 중요한데, 미묘하게 운도 따른다”고 힘을 실어줬다.
구 위원은 “제가 이러려고 해설을 하지 않았습니까?”라는 너스레까지 곁들이며 한층 더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름 감춘 송중기 드러낸 조여정, 뿌예도 예쁘게 봐주세요[TV와치]
- 이예림, 과감한 비키니로 드러낸 명품 몸매‥♥김영찬과 행복한 허니문
- 양준혁, 19살 연하 아내 폭로 “새벽까지 남자와 놀아”(동치미)
- ‘구준엽♥’ 서희원 “심장 안좋아 마약 못해” 前시어머니 헐뜯기에 반박[종합]
- 박술녀, 의대생 딸 욕심내는 이상준에 “공부엔 다 때가” 철벽+역정(신랑수업)
- 송가인, 선크림만 2천만 원어치 구매? 가게서 “있는 거 다 주세요”(복덩이들고)
- ‘고딩엄빠2’ 고3에 임신한 母 “목사 아들과 교제, 꽃뱀 소문 돌아”
- 오연수 “♥손지창과 3주간 유럽여행, 주변서 미쳤냐고”(고두심이)[결정적장면]
- 유부남 톱스타 A, 업소녀들과 日 원정 골프 의혹→“전혀 몰랐다” 해명
- 김혜선 “아이 갖고 싶지만 독일인 남편이 반대…아직 때 아닌듯”(호걸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