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선 목표’는 저지지만..대대적인 보강 노리는 양키스

안형준 2022. 11. 25. 0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키스가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25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FA 시장에서 많은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MLB.com은 또 양키스가 여전히 저지와 재계약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양키스가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25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FA 시장에서 많은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올겨울 양키스의 최우선 목표는 애런 저지를 잔류시키는 것이다. 양키스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2022시즌 양키스 팀 최다홈런 신기록을 작성하며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한 저지는 올겨울 FA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고 '친정' 양키스와 '고향'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중에 어느 쪽을 선택할지 고심하고 있다.

다만 양키스는 저지 한 명만을 바라보고 있지는 않다. 저지와 계약을 강하게 추진하되 다른 FA 선수들도 계속 지켜보며 접촉하고 있다. MLB.com에 따르면 양키스는 이번 오프시즌 선발, 유격수, 외야수를 보강할 계획이 있다. 팀을 전체적으로 보강하겠다는 것. 그리고 이미 여러 선수들과 접촉했다.

MLB.com은 양키스가 이미 저스틴 벌랜더, 카를로스 로돈, 센가 코다이, 제임슨 타이온 등 FA 선발투수들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제이콥 디그롬의 의료 기록을 요청했으며 여름 시장에서 영입을 추진했던 마이애미 말린스 파블로 로페즈에 대한 관심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외야 쪽에서는 '내부 FA'인 앤드류 베닌텐디를 비롯해 마이클 콘포토, 코디 벨린저 등을 영입 후보로 삼고 있다. 또 일본인 외야수인 요시다 마사타카도 지켜보고 있다. MLB.com은 양키스가 올겨울 복수의 외야수를 영입할 계획이 있다고 언급했다.

MLB.com은 또 양키스가 여전히 저지와 재계약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저지는 현재 고향인 캘리포니아에서 샌프란시스코와 만남을 갖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베이 에어리어 지역 최고 스타인 NBA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저지 설득을 도와달라고 할 정도로 저지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 하지만 양키스는 여전히 저지를 충분히 잔류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양키스는 외야수 브랜든 니모,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 트레이 터너, 잰더 보가츠 등도 이미 체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올겨울 '큰 손'으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 양키스가 어떤 선수들과 계약할지 주목된다.(자료사진=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