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투약' 휘성, 20주년 기념 공연 개최 여론 뭇매 [이슈&톡]

최하나 기자 입력 2022. 11. 2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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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휘성의 자숙 없는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휘성 측이 데뷔 20주년을 자축하기 위해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휘성이 지난해 상습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2개월 뒤 복귀, 지금까지 자숙 없는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자숙 없는 행보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나날이 커져가는데, 귀를 닫은 휘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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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휘성의 자숙 없는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휘성 측이 데뷔 20주년을 자축하기 위해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24일 휘성 측은 "12월 3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휘성의 데뷔 20주년 기념 미니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휘성 측은 이번 공연에 대해 "지금까지 휘성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2022년 마지막 날을 함께 보내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휘성은 "이번 미니 콘서트를 통해 팬분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연말을 보내고 싶다. 오랜만에 팬분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미니콘서트 주최·주관사인 알로 말로 엔터테인먼트 역시 "휘성이 팬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휘성의 공연 소식을 두고 누리꾼들의 공분이 일고 있다. 휘성이 지난해 상습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2개월 뒤 복귀, 지금까지 자숙 없는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2020년 휘성은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1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3910ml를 매수하고 11차례에 걸쳐 3690ml를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휘성은 혐의를 인정, 지난해 10월 진행된 항소심에서 "저지른 잘못에 대해 백 번, 천 번 돌이켜 봤다. 부끄럽고 후회스럽다"고 최후변론했다. 그럼에도 재판부는 휘성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실형을 선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휘성은 불과 2개월 만에 같은해 `1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하며 자숙을 끝내고 복귀했다. 비교적 짧은 자숙 기간을 두고 비난 여론이 일었다.

여론을 등진 휘성의 '마이웨이' 행보는 계속됐다. 지난 3월 드라마 '스폰서' OST에 이어 7월에는 가수 베이빌론의 새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때마다 대중의 비난이 이어졌지만 휘성은 귀를 닫은 듯 꾸준히 연예 활동을 펼쳐왔다.

자숙 없는 행보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나날이 커져가는데, 귀를 닫은 휘성이다.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로 사랑받았던 휘성이 다시 대중의 마음을 돌리기까지의 길은 요원해보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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