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닷컴통신]찰스 로드, 은퇴한거 아니었어?

정지욱 2022. 11.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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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줄 알았던 찰스 로드가 현역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로드는 2019-2020시즌 전주 KCC에서 뛴 이후로 경력이 단절되어 있었다.

당시에는 몸값이 맞지 않아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이후 경력이 단절되었다가 올 시즌 사우디로 무대를 옮겼다.

쿠웨이트에는 지난시즌 KT에서 뛰었던 캐디 라렌(쿠웨이트)과 KCC에서 뛰었던 라타비우스 윌리엄스(카즈마)가 정상급 외국선수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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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지욱 기자] 은퇴한 줄 알았던 찰스 로드가 현역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로드는 2019-2020시즌 전주 KCC에서 뛴 이후로 경력이 단절되어 있었다. 가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농구 교실을 열어 지역 유소년들을 지도하는 사진을 올려 근황을 전하고는 했다.

 

전 세계 프로농구리그 소식을 전하는 유로바스켓에 따르면 로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와 계약을 맺고 2경기를 뛰었다. 1014일 첫 경기에서 2316리바운드를 기록한 데에 이어 1117일에는 2120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112-50의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리미어리그는 국내에서는 세부 내용이나 사진, 영상 검색이 어려워 로드가 뛰는 모습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

 

현재 사우디 프리미어리그에는 NBA 경력선수인 데빈 이뱅스가 최고 선수로 활약 중이다. 이뱅스는 3, 4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프로농구 코칭스태프들의 많은 관심을 받던 선수다. 당시에는 몸값이 맞지 않아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이후 경력이 단절되었다가 올 시즌 사우디로 무대를 옮겼다. 이뱅스는 8경기에서 평균 26.89.9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며 소속팀 알 아흘리는 개막 8연승 중이다.

 

사우디를 비롯해 중동에는 KBL 경력선수들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쿠웨이트에는 지난시즌 KT에서 뛰었던 캐디 라렌(쿠웨이트)KCC에서 뛰었던 라타비우스 윌리엄스(카즈마)가 정상급 외국선수로 뛰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에서 뛴 클리프 알렉산더는 레바논 명문 사제스의 간판 선수로 활약 중이다. 과거 KCC에서 잠깐 몸담았던 아터 마족은 레바논 알 리야디의 주전센터로 뛰고 있다.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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