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싹 지운 산초, 벌써 훈련 포착…텐 하흐 추천 코치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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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계정을 싹 지운 건 확실히 마음을 다 잡기 위함이었다.
제이든 산초(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휴식기에 훈련이 한창이다.
매체에 따르면 산초가 네덜란드에서 훈련하는 이유가 텐 하흐 감독이 추천한 코치와 함께하기 위함이다.
텐 하흐 감독이 파악한 단점을 해소할 안성맞춤 훈련이라 재개 후 달라질 산초를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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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개인 계정을 싹 지운 건 확실히 마음을 다 잡기 위함이었다. 제이든 산초(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휴식기에 훈련이 한창이다.
24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미러'에 따르면 산초는 네덜란드의 아마추어 클럽 OJC 로스말렌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산초 사진도 공유되고 있다.
산초가 팀훈련에 앞서 개인훈련으로 몸을 만들고 있다. 월드컵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맨유는 다음주 스페인 카디스로 동계 캠프를 떠난다. 아직 일주일의 시간이 있지만 산초는 부진 탈출을 위해 벌써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산초는 맨유에 오기 전만 해도 미래가 밝은 유망주였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대표할 것으로 보였는데 극심한 부진의 시기를 보낸 탓에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다. 맨유 팬들도 8300만 파운드(약 1332억원)가 들어간 거래에 보답하지 못하는 산초에게 크게 실망한 상태다.
산초의 달라진 모습을 이끄는 건 에릭 텐 하흐 감독이다. 매체에 따르면 산초가 네덜란드에서 훈련하는 이유가 텐 하흐 감독이 추천한 코치와 함께하기 위함이다. 텐 하흐 감독이 파악한 단점을 해소할 안성맞춤 훈련이라 재개 후 달라질 산초를 기대케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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