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골' 포르투갈, 가나에 3-2 승…'1무' 韓 H조 2위

차유채 기자 2022. 11. 2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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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을 앞세운 포르투갈이 가나를 3대2로 제압하면서 H조 1위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가나와 5골 공방전을 벌인 끝에 3대2 진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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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202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FP=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을 앞세운 포르투갈이 가나를 3대2로 제압하면서 H조 1위에 올랐다. 우루과이와 비긴 우리나라는 H조 2위로 대회를 시작하게 됐다.

포르투갈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가나와 5골 공방전을 벌인 끝에 3대2 진땀승을 거뒀다.

포르투갈과 가나는 후반 중반 이후 23분 동안 5골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쳤다. 포르투갈이 이기긴 했으나 가나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팀이라는 것이 증명됐고, 어느 팀 하나 쉽지 않은 진정한 '죽음의 조'는 우리나라가 포함된 H조가 됐다.

이날 포르투갈은 경기 초반부터 호날두를 앞세워 가나 수비를 위협했다. 기회를 엿본 호날두는 전반 30분 득점에 성공했지만 골 직전 상황에서 파울을 범해 득점이 취소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OSEN

0대0의 균형은 후반 20분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면서 깨졌다. 이로써 호날두는 사상 최초로 월드컵 5개 대회 연속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2006년 FIFA 독일 월드컵부터 카타르 월드컵까지 5회 연속 출전해 골 맛을 봤다.

후반 28분 가나가 동점 골을 넣긴 했으나 포르투갈은 후반 33분, 후반 35분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하파엘 레앙(AC 밀란)의 연속 득점으로 3 대 1로 달아났다.

가나는 후반 44분 오스만 부카리(FK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1골을 만회하긴 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포르투갈에 승점 3점을 넘겨주고 말았다.

포르투갈이 승점 3점을 따내면서 승점 1점을 나누어 가진 한국과 우루과이는 조 2위에 올랐다. 가나는 최하위로 조별리그를 출발하게 됐다.

한편, 한국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포르투갈과 맞붙는 우리나라의 H조 최종전은 12월 3일 오전 0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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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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