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12월 23일 웨딩마치, “이젠 행복해라” 댓글 쏟아져 [원픽! 업 앤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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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52)이 고난 끝에 마침내 '꽃길'을 걷는다.
24일 한 방송가에 따르면 박수홍은 12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23세 연하 김다예(29)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는 박수홍의 가족 없이, 방송인 김용만·김수용 등 절친한 동료들이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특히 '속풀이쇼 동치미'는 박수홍이 지난해 4월부터 박 씨와 법적분쟁을 벌인 이후 유일하게 자리를 지켜온 프로그램이어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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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결혼식 전날인 12월 22일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를 동반 촬영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종 송사와 루머로 힘들었던 심경 등을 솔직하게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속풀이쇼 동치미’는 박수홍이 지난해 4월부터 박 씨와 법적분쟁을 벌인 이후 유일하게 자리를 지켜온 프로그램이어서 눈길을 끈다.
박수홍은 형 박 씨가 30여 년간 116억 원에 달하는 출연료 등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달 7일 구속 기소된 이후부터 방송 활동도 조금씩 늘리고 있다. 최근에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고정 출연하면서 신혼집을 방송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박수홍의 결혼 소식에 시청자 사이에서는 축하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김수용이 자신의 SNS를 통해 박수홍의 청첩장을 공개하자 많은 시청자들이 몰려와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꼭 행복하길 바란다” 등의 댓글을 줄줄이 달았다.
다만 아직 형 내외와의 법적 공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박 씨와 배우자 이모 씨는 21일 열린 첫 공판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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