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장진호 전투 영웅 영원히 기억할 것”

홍주형 2022. 11. 2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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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격전지로 꼽히는 장진호 전투 72주년 추모식이 24일 오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주관으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거행됐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27일부터 12월11일까지 2주간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벌어졌으며, 미군에 배속된 국군 카투사 장병 및 경찰 화랑부대원이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혹한 속에 함흥으로 철수하는 데 성공해 중공군에 큰 타격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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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수훈자회 주관 72돌 추모
故 포니 대령 등 3人에 감사패
6·25전쟁 격전지로 꼽히는 장진호 전투 72주년 추모식이 24일 오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주관으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거행됐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주한 미 해병대사령관, 한·미 해병대 장병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24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72주년 장진호전투 기념 및 전투영웅 추모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김정규 무공수훈자회장, 박민식 보훈처장,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박 처장이 대독한 추모사에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를 목숨으로 지켜낸 장진호 전투 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학수·박세양 예비역 해병상사와 미 해병대 고(故) 에드워드 포니 대령 등 참전 영웅 3명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27일부터 12월11일까지 2주간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벌어졌으며, 미군에 배속된 국군 카투사 장병 및 경찰 화랑부대원이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혹한 속에 함흥으로 철수하는 데 성공해 중공군에 큰 타격을 입혔다.

홍주형 기자 jh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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