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낮 15~18도 오후부터 흐림…내일 새벽 비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5일 금요일 전북지역 하늘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다가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까지 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고 강이나 호수, 교량 주변은 더욱 짙게 껴 교통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냉해에도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영상 5도로 어제보다 1도께 낮고, 낮 최고기온은 15~19도로 어제보다 1~2도 높다.

오후 1~2시 지역별 기온은 진안·장수 15도, 군산·남원·무주·순창·임실 16도, 익산·정읍·완주·고창·김제·부안 17도, 전주 18도 분포다.

대기질은 초미세먼지 '오전 나쁨-오후 보통', 미세먼지 '보통' 수준이다.

자외선지수 '보통', 황사지수 '약함', 오존지수 '보통', 대기확산지수 '높음', 동파가능지수 '낮음' 단계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9시26분이고 만조는 오후 3시22분이다. 일출은 오전 7시19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22분이다.

서해안은 달의 인력이 강해짐에 따라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저지대 침수에 유의해야 한다.

주말인 내일 26일은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이 비는 강수대가 빠르게 이동하면서 강수 지속시간이 짧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하늘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져 종일 쌀쌀하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4~8도, 낮 최고 11~14도다.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이 시속 55㎞(초속 15m)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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