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포-카마다-메디슨 포함...토트넘, 월드컵서 '제2의 쿨루셉' 찾는다

신동훈 기자 2022. 11. 25.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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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는 제2의 데얀 쿨루셉스키 찾기가 목표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 이적한 쿨루셉스키는 토트넘 훗스퍼 공격에 확실한 힘이 됐다.

창의성을 더해줄 수 있는 쿨루셉스키가 부상을 입자 토트넘은 공격을 풀어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지켜보며 쿨루셉스키 같은 창의성 넘치는 자원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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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는 제2의 데얀 쿨루셉스키 찾기가 목표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 이적한 쿨루셉스키는 토트넘 훗스퍼 공격에 확실한 힘이 됐다. 손흥민, 해리 케인 파트너로 자리매김을 해 우측 공격을 책임졌다. 날카로운 왼발과 번뜩이는 돌파, 놀라운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까지 더해 토트넘 공격 복덩이로 활약했고 지난 시즌 후반기 팀의 약진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히샬리송이 영입돼도 쿨루셉스키 입지는 확실했다. 하지만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고생했다. 창의성을 더해줄 수 있는 쿨루셉스키가 부상을 입자 토트넘은 공격을 풀어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쿨루셉스키의 영향력을 실감해주면서도 그의 역할을 분담할 수 있는 선수의 필요성을 체감하게 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지켜보며 쿨루셉스키 같은 창의성 넘치는 자원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러 선수를 언급했다. 가장 먼저 뽑힌 게 코디 각포(네덜란드)다. 각포는 네덜란드의 엘링 홀란드로 불린다. PSV 아인트호벤에서 충격적인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는 게 이유다.

각포는 좌측 윙어로 뛰는데 최전방, 공격형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하다. 네덜란드에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투톱을 보좌하는 역할을 했는데 완벽히 해내며 골까지 만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눈여겨보고 있는 자원이기도 하다.

카마다 다이치(일본)도 뽑혔다. 카마다는 프랑크푸르트 공격 핵으로 각포와 마찬가지로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미드필더다. 전방과 중원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공격을 연결해주는데 능하다. 올 시즌엔 득점력까지 장착해 더 높은 활용도를 보였다. 올 시즌 종료 후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이 종료된다.

마르코 아센시오, 다니 올모(이상 스페인)도 선정됐다. 아센시오는 오랜 시간 토트넘과 연결됐던 윙어로 어린 시절 기대보다 성장하진 못했지만 수준급의 기량을 지녔다. 올모는 공격형 미드필더 전형으로 키패스 능력이 장점이다. 브라이튼에서 맹위를 떨치는 레안드로 트로사르(벨기에)도 이름을 올렸다.

레스터 시티의 플레이메이커 제임스 메디슨(잉글랜드), 아약스의 또다른 신성 모하메드 쿠두스(가나)도 있었다. 토트넘이 어떤 선수를 눈여겨보다 영입을 추진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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