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무릎 꿇고 깜짝 프러포즈..결혼 상대 보니? [Oh!쎈 리뷰]

김수형 2022. 11. 25. 0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안84가 상남자다운 고백과 함께 진심이 묻어난 모습으로 쏘대장과 가상 결혼생활을 만끽했다.

24일 기안84 채널을 통해 '상남자의 고백 방법'란 제목으로 쏘대장과 기안84가 가상결혼을 시작한 가운데 결혼생활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이브 도 중 기안84는 쏘대장에게 진짜 결혼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하지만 쏘대장은 결혼이 아닌 1일이란 말에 "숨기고 싶나"며 질문, 기안84는 "아니다"라며 웃음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기안84가 상남자다운 고백과 함께 진심이 묻어난 모습으로 쏘대장과 가상 결혼생활을 만끽했다. 여운이 남은 만큼 두 사람의 실제 만남을 기대하게도 했다. 

24일 기안84 채널을 통해 '상남자의 고백 방법'란 제목으로 쏘대장과 기안84가 가상결혼을 시작한 가운데 결혼생활 모습이 그려졌다.  단 둘이 드라이브하게 된 두 사람. 쏘대장은 "설렜다 말랑말랑해진 느낌"이라며 기안84만큼 설렌 모습을 보였다. 

드라이브 도 중 기안84는 쏘대장에게 진짜 결혼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쏘대장은 "좋은 사람있으면 결혼하고 싶은 마음, 마음 열리는 사람이 인연, 잡아야겠다는 생각했다"고 했다.  기안84는 "그런 사람이 있었나"며 궁금해하자 쏘대장은 "없었다"고 했고 기안84는 "내가 이제 마음을 더 열어줘야겠네"라며 마음을 은근슬쩍 표현했다. 

이아 바닷가에서 하트를 그리며 연인같은 모습. 두 사람은 "이렇게 협동하는게 부부.결혼하는 것 같다"며 "갈매기가 하객들이 축하해준다"며 기뻐했다. 

이어 장난감 게임을 하면서 쏘대장을 위해 인형 선물한 두 사람. 기안84는 "우리 오늘 결혼했다"며  "오늘 1일"이라 동네방네 떠들었다. 하지만 쏘대장은 결혼이 아닌 1일이란 말에 "숨기고 싶나"며 질문, 기안84는 "아니다"라며 웃음지었다.  

하지만 이내 몰려든 팬들에 갑자기 분위기가  팬미팅이 되자 쏘대장은 "불륜 안 하기로 했는데 하루만에 깨버렸다"며 질투, 기안84는 "여보 미안하다"며 꽉 잡힌 모습도 보였다. 쏘대장의 질투는 계속됐다. 기안84 휴대폰으로 여자 지인에게 연락이 오자 "여사친과 누나는 다른걸까"라며 질투, 기안84는 "그럼 연락 안 하겠다 정리하겠다"며 즉각 대답하기도 했다.  

이어 기안84는 방송 후 남남이 되는 것을 아쉬워하며  "크리스마스 때 뭐하나 밥이나 먹을까 얘기했다"고 대시하기도.  기안84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30대 중후반 되고 연애가 힘들고 잘 안 되는데 컨셉이지만 이렇게 찍는거 자체를 즐겼다"며 "아내가 이런 느낌일까? 그럼 (결혼)할만하겠다 생각했다"며 진심을 보였다.

이때, 쏘대장은 노래 중 '메리 미'를 불러달라고 하자 기안84는 "프로 유튜버라 생각했다"며 웃음 지었다.  어느 덧 남남이 되기 8분이 남자 기안84는 "손이라도 한 번 잡을까요?"라며 용기냈고 두 손을 맞잡았다. 
마지막으로 할 말에 대해선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쉬웠다"며  "하룻동안 부인해줘서 고맙다, 내일 뭐하나"며 질문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결혼반지 반납 후  악수를 나눈 두 사람. 기안84는 "당연히 소꿉장난처럼 했는데 묘한 느낌 난 진심으로 했나봐"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계획에 대해선 "(내 사랑은) 어딘가 있겠죠 돈 많이 벌어봐야 뭐하나 연애할 때 써야지"라며 허탈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말미, 기안84는 쏘대장을 위해 마지막 하트 이벤트까지 준비, 기안84는 "본능이 이끄는 대로 하는 것"이라며  나중에 또 만나실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하지만 쏘대장은 애프터 신청은 거부한 모습. 쏘대장은 "방송 콘셉트인지 진심인지 그 대답은 메신저로 보내달라 기다리겠다"며 여운을 남겨 두 사람의 만남이 실제로 이어질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남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유튜브'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