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친구들 “목이 달려있어” 닭한마리 비주얼에 깜짝‘어서와’

이하나 2022. 11. 25.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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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온 친구들이 닭한마리의 매력에 푹 빠졌다.

11월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오스트리아에서 온 케이디는 한국을 방문한 친구들과 종로의 한 전통 시장을 방문했다.

여행 마지막 날 케이디는 광화문 광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한 뒤 종로에 있는 전통 시장 내 닭한마리 식당으로 갔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친구들은 냄비에 닭 두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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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오스트리아에서 온 친구들이 닭한마리의 매력에 푹 빠졌다.

11월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오스트리아에서 온 케이디는 한국을 방문한 친구들과 종로의 한 전통 시장을 방문했다.

여행 마지막 날 케이디는 광화문 광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한 뒤 종로에 있는 전통 시장 내 닭한마리 식당으로 갔다. 케이디는 “한국식 치킨수프다. 한국은 바비큐처럼 즉석에서 조리하는 요리가 많다”라고 소개했다.

미아는 “털은 뽑힌 상태겠지?”라고 긴장했고, 이날 오전 십이간지와 띠에 대해 배운 아스트릿은 “내가 닭띠다. 내가 나를 먹는 셈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친구들은 냄비에 닭 두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당황했다. 아스트릿은 “머리는 잘랐는데 목이 달려있다”라고 충격을 받았다. 그때 가위를 들고 온 사장이 즉석에서 닭을 잘라줬고, 이색적인 광경에 친구들의 시선이 집중 됐다.

완성된 음식을 먹어본 미아는 “이거 육즙도 많고 진짜 맛있다. 오래 끓여서 그런지 육즙이 풍부하다”라고 평했고, 루치아는 “밥이랑 먹으면 더 맛있겠다”라고 한국인 같은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아스트릿은 고기를 집중적으로 먹는 미아, 루치아와 달리 깊은 국물 맛에 감탄했다.

친구들의 케이디의 추천으로 막걸리에 사이다까지 섞어 마셨고, 칼국수 사리까지 추가했다. 루치아는 “인삼이 달콤하다. 오스트리아에서 인삼 구할 수 있겠지? 대추도 꼭 구하고 싶다”라고 한국 음식의 매력에 빠졌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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