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김혜윤 이재욱, 찐친 ‘어하루즈’ 뭉쳤다 “애정하는 친구들”(바달집4)[어제TV]

서유나 2022. 11. 25.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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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찐친 '어하루즈' 3인방이 뭉쳤다.

11월 24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4') 7회에서는 막둥이 로운의 절친 김혜윤, 이재욱이 충청북도 옥천 여행에 함께했다.

이날 성동일은 다소 외롭게 여행을 시작했다. 이는 김희원이 아침 촬영 탓 조금 늦게 합류하고 로운은 절친 게스트 김혜윤, 이재욱을 직접 마중 갔기 때문. 이에 홀로 바퀴 달린 집을 몰고 먼저 앞마당 옥천 고래마을 단풍숲에 도착한 성동일은 연신 외로움을 토로했다.

이런 성동일은 한 트럭이 도착하자 반갑게 인사를 했다. 바로 이하늬 편에서도 성동일에게 귀한 식재료를 선사했던 성동일의 옥천 사는 20년 지기 동생. 동생은 아내가 직접 만든 도토리묵은 물론 금강에서 난 싱싱한 식재료를 전달해주고 떠났다. 식재료엔 쏘가리, 올갱이 등이 있었다.

이후 김혜윤, 이재욱이 도착하고 성동일은 어색한 인사를 나눈 뒤 로운에게 "너하고 친해?"라고 물었다. 이에 로운은 "제가 너무 애정하는 친구들"이라고 답변, 우정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지난 2019년 종영한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서로에게 커피차도 선물하는 '찐친'이 된 사이였다.

그런 와중 성동일은 이재욱, 로운의 유달리 큰 키에 주목했다. 이재욱의 키는 187㎝로 190㎝인 로운만큼이나 컸다. 성동일이 "너까지 크네?"라고 하자 김혜윤은 "그래서 말이 잘 안 들린다"고 뜻밖의 고충을 공개, 이어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촬영 당시 항상 본인 발 밑에 박스 레드카펫을 깔았다고 비화를 공개해 웃음케 했다. 이런 김혜윤은 요리를 하기 위해 바퀴 달린 집 주방에 들어갔다가 로운과 이재욱을 보곤 "너는 무슨 냉장고가 키가 똑같아? 너도 그러네?"라며 새삼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절친 3인방은 직접 점심을 만들기로 했다. 메뉴는 김혜윤이 먹고 싶어한 차돌된장찌개. 이날 선물로 티라미수까지 직접 만들어올 정도로 요리를 좋아한다는 이재욱은 로운의 보조로 시작해 언젠가부터 메인 셰프 자리까지 차지했지만, 문제는 요리 초보인 김혜윤이었다. 김혜윤은 어색하게 깡통 햄을 꺼내다가 급기야 "저리 가라 좀"이라며 주방에서 쫓겨났다. 그래도 김혜윤은 꿋꿋하게 다시 주방에 들어와 "나 기술가정 만점이야"라며 어설픈 칼질을 선보이고 센스 좋게 뒷정리를 담당했다.

이재욱, 로운이 힘을 합쳐 차린 밥상은 생각 이상으로 훌륭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성동일은 "찌개가 되게 괜찮아"라고 맛을 칭찬했고, 입이 짧은 김희원은 "이게 단짠이잖나. 맛있다"며 연신 찌개를 퍼먹었다. 요리의 의뢰인 김혜윤도 깊은 탄성으로 맛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동일은 요리를 살렸다는 이재욱에게 "저녁도 부탁한다. 내일 아침도 부탁한다. 고맙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로운, 김혜윤, 이재욱의 우정도 화두에 올랐는데. 김혜윤은 "제가 작품을 하면서 처음 드라마 주연을 해 부담을 느끼고 힘들어 했는데 이 둘이 저랑 부딪히는 신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촬영 끝나고, 중간중간에도 엄청 응원해주고 서로 연기 고민도 많이 하고 같이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밝혔다. 이날 김혜윤은 이런 특별한 우정을 자랑하듯 '막내 석우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전 스태프에게 떡을 돌리기도 했다.

한편 김혜윤은 요리에 이어 뒷정리에서도 밀려났다. 이에 김혜윤은 전처럼 친구들을 위해 응원 모드에 돌입했다. "얘들아 힘내라. 힘내라 힘! 텐션 업!"이라는 활기찬 응원 구호에 로운과 이재욱은 웃음꽃이 피었다.

뒷정리를 마친 세 사람은 이후 성동일과 김희원의 제안대로 앞마당 가득한 대봉감, 사과, 배를 후식으로 따먹었다. 또 전기자전거로 라이딩도 나서 저수지의 경치를 마음껏 즐겼다. 이때 씨앗호떡 파는 집을 우연히 발견해 달달한 간식을 즐기기도 했다. 이들은 저수지를 배경으로 인생샷도 남기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예고편에서는 절친 3인방에게 점심을 얻어먹은 성동일이 저녁 식사에서 본격 솜씨를 발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물의 제왕 쏘가리를 재료로 회를 직접 뜨며 쏘가리 코스 요리를 선보인 성동일. 그의 손에서 탄생할 금강 특식 한 상은 다음주에 공개된다. (사진=tvN '바퀴 달린 집4'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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