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살아보기’로 106가구 농촌에 정착

오은정 2022. 11. 25.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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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에 참가한 842가구 가운데 106가구(12.6%)가 농촌에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전국 95개 시·군, 119개 운영마을에서 사업에 참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2일 농정원에서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어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 우수 참가팀과 운영마을을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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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가 주관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횡성 산채마을.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올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에 참가한 842가구 가운데 106가구(12.6%)가 농촌에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며 일자리·생활여건 등을 미리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95개 시·군, 119개 운영마을에서 사업에 참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2일 농정원에서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어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 우수 참가팀과 운영마을을 포상했다.

농식품부가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농촌에서 살아보기로 얻은 가장 큰 성과로 ‘귀농·귀촌 정보 습득(52%)’을 꼽았다. ‘참가 시·군에 대한 이해(24%)’ ‘지역 내 인적 네트워크 형성(19%)’이 뒤를 이었다.

운영마을에서는 ‘지역 활력 회복(33%)’ ‘지역으로의 인구 유입(33%)’의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귀농·귀촌형 운영마을 최우수상은 강원 횡성의 산채마을이, 프로젝트 참여형 최우수상은 충북 제천 덕산누리마을 참가팀 ‘뚝딱이들’이 차지했다.

오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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