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최대 5000억원 규모 클라우드센터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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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클라우드 센터 유치를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달 클라우드 센터 유치 TF팀을 신설한데 이어 24일 시청에서 '원주시 클라우드 산업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이날 첫 회의를 통해 위원 소속 기관별 정보자원의 클라우드 전환 범위 및 시기를 공유하고 클라우드 센터 운영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동시에 필요한 연구주제를 각각 건의하는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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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클라우드 센터 유치를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달 클라우드 센터 유치 TF팀을 신설한데 이어 24일 시청에서 ‘원주시 클라우드 산업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시는 혁신도시를 포함한 지역 정보자원을 맡아 운영할 민간 클라우드 기업을 유치하고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행정안전부가 오는 2025년까지 모든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해야 한다는 방침과 연동해 추진되는 신전략 시책이다. 클라우드 센터는 여러 기관, 회사 등의 대용량 정보를 안전하게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원주 협의회에는 민관학 17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원강수 시장이 맡았다. 협의회는 이날 첫 회의를 통해 위원 소속 기관별 정보자원의 클라우드 전환 범위 및 시기를 공유하고 클라우드 센터 운영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동시에 필요한 연구주제를 각각 건의하는 논의했다.
또 NHN 클라우드 문석봉 상무가 자사 클라우드 및 센터 운영 계획을 소개, 주목받았다. NHN 클라우드는 거점별로 데이터센터를 두는 마이크로 데이터 센터 전략을 선택해 광주(8600억 원 규모), 순천(3000억 원 규모), 김해(5000억 원 규모) 등지에 클라우드 센터를 운영 구축했으며, 원주 클라우드 센터 건립 시 3000~5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가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라는 또 하나의 신성장 동력을 장착해 지방 거점 도시로 보다 공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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