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스타] 말썽 피워도 '호날두는 호날두' 최초로 WC 5개 대회 득점

유지선 기자 입력 2022. 11. 25.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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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안팎으로 말썽을 피우더라도 확실히 스타는 스타다.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나전에서 득점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사실 호날두는 월드컵 개막 전부터 '트러블 메이커'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팀 내 잡음을 일으키는 '미운 오리' 취급을 받았던 호날두는 가나전에서 보란 듯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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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그라운드 안팎으로 말썽을 피우더라도 확실히 스타는 스타다.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나전에서 득점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포르투갈은 25일 오전 1(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 라운드 1차전에서 가나에 3-2 승리를 거뒀다. H조에서 유일하게 1차전 승리를 챙긴 포르투갈은 H조 선두를 차지했다.

사실 호날두는 월드컵 개막 전부터 '트러블 메이커' 취급을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공개 저격했고, 맨유 구단도 내부적으로 조치를 취하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결국 맨유와 호날두는 첫 경기를 치르기도 전에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사실상 문제를 일으켜 방출된 셈이다.

그로인해 포르투갈 선수들은 마이크 앞에 설 때마다 호날두의 폭탄 발언 관련 질문을 받아야 했다. 오죽하면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이 "선수들에게 호날두 질문이 아니라, 월드컵 질문을 해달라"라고 부탁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팀 내 잡음을 일으키는 '미운 오리' 취급을 받았던 호날두는 가나전에서 보란 듯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17분 살리수가 호날두를 마크하는 과정에서 반칙을 했다는 이유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호날두가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해 포르투갈의 첫 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자신을 몰아 붙이던 사람들을 겨냥하는 듯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이 득점으로 인해 호날두는 2006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5개 대회 연속 득점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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