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NOW] 한국-우루과이전, 유효슈팅 0개…21세기 WC 최초 진기록

김건일 기자 입력 2022. 11. 25.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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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일퇴 공방전이 펼쳐진 24일(한국시간)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에서 월드컵 기록이 만들어졌다.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타이트한 경기였다. 전반 20분 동안 한국이 잘했다. 공을 따내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후반전엔 우리가 좀 더 (경기를) 장악했다. 전반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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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일진일퇴 공방전이 펼쳐진 24일(한국시간)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에서 월드컵 기록이 만들어졌다.

0-0으로 끝난 이날 경기에서 FIFA는 유효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않았는데, ESPN에 따르면 21세기에 열린 FIFA 월드컵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우루과이는 슈팅 10개, 한국은 슈팅 7개를 시도했다.

우루과이에선 디에고 고딘의 헤딩 슛과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중거리슛이 골대를 맞혔지만 유효슈팅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한국은 전반 33분 황의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타이트한 경기였다. 전반 20분 동안 한국이 잘했다. 공을 따내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후반전엔 우리가 좀 더 (경기를) 장악했다. 전반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한국 감독은 "대체적으로 좋은 경기였다. 경쟁력으 있었다. 우루과이 선수들은 기술적으로 신체적으로 매우 훌륭하다. 결론적으로 봤을 때 우리 선수들은 잘했다. 전반전 장악력이 더 좋았다. 이후 최고 상태가 아니었을 수 있겠지만, 조직력을 봤을 때 잘했다고 생각한다.

이날 벌어진 H조 다른 경기에선 포르투갈이 가나를 3-2로 꺾고 H조 1위로 올라섰다. H조 1차전 결과 우루과이와 한국이 공동 2위, 가나가 4위다.

한국은 오는 28일 가나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우루과이는 29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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