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가스관 파괴 시도 공작…요원들 체포"
김형래 기자 2022. 11. 25.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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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보안 당국은 특수 임무를 띤 우크라이나 요원들이 남부 유럽으로 향하는 천연가스관을 파괴하려다 체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우크라이나 요원들이 러시아에서 흑해를 통해 남부 유럽으로 이어지는 사우스스트림 가스관 가운데 러시아 영토 내륙에 있는 곳을 폭파하려다 적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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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보안 당국은 특수 임무를 띤 우크라이나 요원들이 남부 유럽으로 향하는 천연가스관을 파괴하려다 체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우크라이나 요원들이 러시아에서 흑해를 통해 남부 유럽으로 이어지는 사우스스트림 가스관 가운데 러시아 영토 내륙에 있는 곳을 폭파하려다 적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FSB는 또 이 같은 파괴 행위를 묵인하거나 지원한 러시아 민간인도 요원들과 함께 구금됐으며 지뢰와 폭발물 등도 압수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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