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 파리서 본격 유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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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1년 앞두고 국회 차원의 의원 외교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원 유치 특별위원회는 오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기구(BIE) 3차 프레젠테이션(PT)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7일 3박 5일 일정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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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PT 참석… 각국에 지지 호소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1년 앞두고 국회 차원의 의원 외교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원 유치 특별위원회는 오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기구(BIE) 3차 프레젠테이션(PT)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7일 3박 5일 일정으로 출국한다. 특위가 국회 차원에서 해외 방문 유치전에 뛰어든 것은 처음이다.
특위 국민의힘 간사이자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을 지역구로 둔 안병길(서동) 의원이 방문 단장을 맡았다. 같은 당 이주환(연제) 최연숙 의원도 의원 외교에 힘을 보탠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애초 양이원영 의원이 참석하기로 했으나, 국회 상임위 일정으로 불참했다.
이들은 파리의 부산세계박람회 관련 시설 및 홍보 부스를 방문하고 세르비아·아르헨티나 인정박람회 리셉션 등에 참석하는 등 유치 지지를 호소한다. 또 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된 사항도 점검할 계획이다. 오는 29일(현지시간) 오전부터 시작하는 3차 PT에 참석한 뒤에는 BIE에 상주하는 우리 측 대표를 만나 현지 상황을 청취한다.
안병길 단장은 “부산에서 시작된 K-웨이브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3차 PT는 물론 유치 확정 때까지 국회 유치위 정부 부산시 간 전략적 역할 분담으로 성공적인 결실을 거두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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