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의 두줄칼럼] [65] 유머의 위력

이동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2022. 11. 25. 03: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머는 개그가 아니다
유머는 최강의 무기다”

모든 생물 중에서 인간만이 웃는다. 한국의 각계 리더들에게 가장 결핍된 인자가 바로 유머 센스다. 유머(Humor)는 단 한마디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커다란 위력이 있다. 여기엔 순발력, 타이밍, 언어지능의 3박자가 필요하다. 많은 이가 유머를 개그와 혼동해서 마치 남을 웃기는 기술쯤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유머는 최고급 커뮤니케이션 스킬이자 우리 삶의 ‘멋’을 만드는 핵심 코드다. 다만 유머는 배울 순 있으나 가르칠 순 없다. “인간에겐 참을 수 없는 모욕이 두 가지 있다. 유머가 없다는 말과 고생을 모른다는 말이다.” 미국 소설가 싱클레어 루이스의 말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