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서진욱 간호사, 퇴근길 쓰러진 시민 응급처치

구시영 기자 2022. 11. 2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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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에서 쓰러진 시민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말없이 자리를 떠난 간호사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부산백병원에 따르면 본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서진욱(사진) 간호사는 지난 8월 말 오전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중 도시철도 사상역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진 50대 남성을 발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부산진소방서(서장 김재현)는 지난달 소방의 날을 맞아 서 간호사에게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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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에서 쓰러진 시민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말없이 자리를 떠난 간호사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부산백병원에 따르면 본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서진욱(사진) 간호사는 지난 8월 말 오전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중 도시철도 사상역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진 50대 남성을 발견했다. 서 간호사는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승객을 열차밖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이후 승객에게 기도 확보와 이물질 제거 등 응급처치를 하고, 도착한 소방대원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해당 승객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소식을 접한 부산진소방서(서장 김재현)는 지난달 소방의 날을 맞아 서 간호사에게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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