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포착] '한국 골대 강타' 고딘...경기 후 손흥민 부상 챙기기 '감동'

김대식 기자 입력 2022. 11. 25. 01:34 수정 2022. 11. 25.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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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에고 고딘은 경기 후에 손흥민의 부상 상태를 챙겼다.

이후에도 고딘은 한국을 상대로 뛰어난 수비력으로 우루과이의 무실점을 이끌었다.

경기 후 고딘은 감동적인 상황까지 연출했다.

손흥민이 경기 후 마스크를 벗었는데, 고딘은 손흥민의 얼굴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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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 기자(카타르)] 디에고 고딘은 경기 후에 손흥민의 부상 상태를 챙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귀중한 승점 1점을 가져왔다.

고딘은 한국을 상대로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줬다. 전성기에서 하락해 자국 언론에게 비판까지 받는 고딘이지만 경기력으로 증명했다. 과거에 비해 높이, 속도는 떨어졌어도 노련함으로 수비했다. 전반 34분 황의조를 놓친 수비 장면 말고는 완벽했다.

고딘은 공격에서도 한국을 괴롭혔다. 전반 43분 코너킥에서 고딘은 달려들어서 헤더를 시도했다. 김승규도 반응할 수 없는 헤더였다. 다행히도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에도 고딘은 한국을 상대로 뛰어난 수비력으로 우루과이의 무실점을 이끌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고딘은 한국이 공략해야 할 약점으로 꼽혔지만 전혀 고딘은 뚫리지 않았다.

경기 후 고딘은 감동적인 상황까지 연출했다. 손흥민이 경기 후 마스크를 벗었는데, 고딘은 손흥민의 얼굴을 확인했다. 우루과이 선수들도 가장 경계한 선수가 손흥민이었기에 부상 상태를 모르지 않았을 것이다. 고딘은 손흥민의 얼굴을 확인한 뒤 이야기를 나눴다. 주장 2명은 명경기 후에 훈훈함까지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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