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카타르] 김민재 부상 달고 뛰었다...벤투의 분노는 나폴리로

김대식 기자 입력 2022. 11. 2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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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루 벤투 감독은 김민재를 관리해주지 않은 나폴리에 분노했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은 김민재의 활약상에 대해 "아주 기량이 뛰어났다. 수비수들이 잘해줬다. 우리가 전체적으로 도움을 받았다. 수비라인에도 도움을 줬다"며 칭찬했다.

김민재에 대한 답변을 하면서 벤투 감독의 목소리는 점점 격양되기 시작했다.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대체할 수 없는 자원이지만 벤투 감독은 김민재를 관리해주지 않은 나폴리에 아쉬움을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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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 기자(카타르)] 파울루 벤투 감독은 김민재를 관리해주지 않은 나폴리에 분노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겼다.

김민재는 전반전부터 완벽했다. 김영권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면서 루이스 수아레스를 잘 막아냈다. 종종 위기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김민재가 등장했다. 김민재는 빌드업 과정에서도 전진성과 정확한 롱패스를 보여주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핵심 김민재가 다친 순간은 후반 17분이었다. 우루과이가 다윈 누녜스를 통해 역습을 시도하자 김민재가 달려들었다. 김민재는 잔디에 미끄러졌다.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했는지 김민재는 쓰러졌다. 의료진이 투입됐고, 김민재는 괜찮다는 신호를 보냈지만 경기 내내 불편함을 느꼈다. 우측 종아리를 계속 만지작거렸다. 그래도 김민재는 최고의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무실점을 이끌었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은 김민재의 활약상에 대해 "아주 기량이 뛰어났다. 수비수들이 잘해줬다. 우리가 전체적으로 도움을 받았다. 수비라인에도 도움을 줬다"며 칭찬했다. 이어 김민재의 부상 상태에 대해 묻자 "며칠 동안 잘 지켜보면서 조정을 하겠다. 경기 일정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재에 대한 답변을 하면서 벤투 감독의 목소리는 점점 격양되기 시작했다. 그는 "김민재가 거의 모든 경기를 치렀다. 그 결과 부상도 있었고, 월드컵 기간에 조금 부상이 있다. 여러 경기를 치르면서 부상이 있을 수 있다는 걸 고려하지 않고 경기를 치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며 얼굴을 붉혔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로 이적한 뒤에 거의 모든 경기를 빠짐없이 소화했다. 카타르로 합류하기 전에는 지쳐서 경기력이 하락하는 모습도 있었다. 매 경기 80분이 넘어가면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나폴리가 여유롭게 승기를 잡아도, 매번 김민재는 풀타임 경기했다.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대체할 수 없는 자원이지만 벤투 감독은 김민재를 관리해주지 않은 나폴리에 아쉬움을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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