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NOW] “한국, 압박하기 부담됐다”…우루과이 감독도 혀 내둘렀다

정형근 기자 입력 2022. 11. 25. 01:13 수정 2022. 11. 25.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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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감독도 인정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알론소 우루과이 감독은 "좋은 경기였다. 두 나라 모두 타이트하게 맞붙었다"라며 "전반 20분동안 한국이 잘했다. 공을 탈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후반전에서는 우리가 좀 더 장악했다. 우리가 경기를 활발하게 펼치기 위해 공격력이 필요했다. 전반적으론 잘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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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감독.

[스포티비뉴스=알라얀(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정형근 기자]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감독도 인정했다. 벤투호의 본선 첫 경기는 합격점을 받기 충분했다.

우루과이는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알론소 우루과이 감독은 “좋은 경기였다. 두 나라 모두 타이트하게 맞붙었다”라며 “전반 20분동안 한국이 잘했다. 공을 탈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후반전에서는 우리가 좀 더 장악했다. 우리가 경기를 활발하게 펼치기 위해 공격력이 필요했다. 전반적으론 잘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의 파상공세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알론소 감독은 “베스트 11 대부분이 공격수다. 누녜스나 수아레즈 등이 있고 미드필더도 득점력이 높다. 풀백도 공격적인 선수들이 많다”라며 “전반 20분 동안 한국에 압박을 줄 수 없었다. 정확도도 부족했다. 하프타임에 조정을 했고 후반에 변화가 있었다. 수직적인 움직임이 가능했다. 높은 곳에서 수비하고 싶었지만, 전반전엔 그러지 못했다. 후반전엔 조금 나아졌다. 정확성이 부족했던 건 사실이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공격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게임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 예전보다 부족했던 것 같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에 만족한다. 조별리그에서 마지막 경기까지 해봐야 결과를 알 수 있다. 남은 경기들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번 경기 결과가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주축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FC바르셀로나)의 상황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소통 중이다. 바르셀로나와 좋은 관계다. 이 선수에 대해 합의를 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교체 타이밍에 대해서는 “교체가 늦지 않았다. 의견을 존중하지만 필요한 순간에 했다고 생각한다. 경기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위해 그렇게 진행했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선수들의 경기력에는 합격점을 줬다. 알론소 감독은 “전반적으로 모두 잘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항상 선수들을 평가하고 합숙을 하며 매일 기량을 지켜봤다. 우리가 기대한 그대로 경기를 했다. 골대도 두 번이나 맞췄는데 한번은 수비수인 고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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