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전략가’ 허은아가 본 與 대선 승리 요인은
김병관 2022. 11. 2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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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의 대표적인 '이미지 전략가'인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저서 '정치를 디자인하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24일 허은아 의원실에 따르면 허 의원은 이번 저서에 '세련된 보수'와 '국가 브랜딩을 위한 비전' 등 내용을 담아내는데 역점을 기울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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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의 대표적인 ‘이미지 전략가’인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저서 ‘정치를 디자인하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24일 허은아 의원실에 따르면 허 의원은 이번 저서에 ‘세련된 보수’와 ‘국가 브랜딩을 위한 비전’ 등 내용을 담아내는데 역점을 기울였다고 한다. 허 의원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출판기념회 개최 소식을 알리며 “‘정치를 디자인하다’는 세련된 보수와 국가 브랜딩을 위한 허은아의 비전을 담은 책”이라고 소개했다.
신간의 목차를 살펴 보면 ‘허은아가 분석한 대한민국 선거와 대선’, ‘이준석과 오세훈의 이미지 페어링’, ‘청년 정치의 가능성과 미래’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허 의원은 윤석열정부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국민과 성공적으로 소통하고, 이를 정책 변화로 연결시켜 ‘성공한 정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이미지 구축이 필요하다는 비전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허 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경영학 박사이자 이미지 전략가인 허 의원의 전문성과 탁월한 통찰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허은아 의원은 “이번 출판기념회가 국민의 관점에서 정치를 ‘바로 보고’, 더 나은 미래를 ‘새로 쓰는’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이미지 컨설팅 분야 최고 국제인증(CIM)을 취득하는 등 20년 이상 브랜드 이미지를 연구한 허 의원은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당시 허 의원은 보수 개혁을 위한 인재로 영입돼 미래한국당(국민의힘의 전신 미래통합당의 비례 정당) 비례대표 19번을 받았다. 원내에 입성한 뒤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과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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