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인구 100만 특례시 ‘카운트다운’… 2025년 시립요양원 건립 추진

오상도 2022. 11. 2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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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시립요양원 건립을 추진한다.

24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요양원 건립 추진은 인구 100만 특례시 입성과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조처다.

시립요양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4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 인구가 늘고, 장기요양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립요양원은 복지 불평등을 해소하고 중증 노인성 질환자와 가족을 위해 필요한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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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시립요양원 건립을 추진한다.

24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요양원 건립 추진은 인구 100만 특례시 입성과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조처다. 지난달 기준 화성시 인구는 90만명으로, 내년 하반기쯤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시립요양원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화성시 제공
시는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진행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서 지역 환경 분석, 부지 적정성 검토, 사례 조사,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관내 시립요양원이 필요하다는 타당성을 확보했다. 최근 열린 용역 보고회에는 곽윤석 시 정책실장과 정구선 복지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의견을 공유했다. 

시립요양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4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립 후보지로는 관내 3곳이 검토되고 있다.

시는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2024년 착공해 2025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 인구가 늘고, 장기요양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립요양원은 복지 불평등을 해소하고 중증 노인성 질환자와 가족을 위해 필요한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화성=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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