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으로 향하는 왕년의 스타들…하워드 이어 ‘폭군’ 커즌스도 대만行

서호민 입력 2022. 11. 25. 00:57 수정 2022. 11. 25.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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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NBA 스타들이 대만에서 재회한다.

최근 드와이트 하워드의 대만 진출로 아시아 농구계가 들썩인 가운데 아직까지 NBA에서 팀을 찾지 못한 드마커스 커즌스(32, 208cm) 역시 대만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대만언론 '타이완뉴스'는 24일 "전 NBA 스타 드마커스 커즌스가 대만 T-1리그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NBA 시즌이 개막한 뒤에도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던 커즌스는 결국 아시아 무대로 눈을 돌렸고 대만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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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왕년의 NBA 스타들이 대만에서 재회한다.

최근 드와이트 하워드의 대만 진출로 아시아 농구계가 들썩인 가운데 아직까지 NBA에서 팀을 찾지 못한 드마커스 커즌스(32, 208cm) 역시 대만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대만언론 '타이완뉴스'는 24일 "전 NBA 스타 드마커스 커즌스가 대만 T-1리그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직 커즌스가 합류할 팀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T-1리그에 속한 타이난 고스트호크스 혹은 가오슝 아쿠아스 가운데 한 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커즌스는 이름값만 놓고 보면 하워드 못지 않다. 2010 NBA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NBA에 입성한 그는 한 때 '폭군'이라는 별명과 함께 골밑의 절대강자로 군림했다. 통산 654경기에 나서 평균 19.6점 10.2리바운드를 기록한 그는 4번의 올스타와 2번의 올-NBA 세컨드 팀 선정 경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전성기에 접어들 나이에 큰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커즌스는 아킬레스건과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연속으로 당하며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재활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커즌스의 파괴력은 되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그는 여러 팀을 옮기는 저니맨으로 전락했고, 올해는 팀을 구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NBA 시즌이 개막한 뒤에도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던 커즌스는 결국 아시아 무대로 눈을 돌렸고 대만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최근 커즌스와 비슷한 신세였던 드와이트 하워드가 T-1리그 타오위안 레오파즈와 계약을 결정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커즌스까지 대만리그로의 이적을 결심하면서 왕년의 두 슈퍼스타가 대만에서 조우하게 됐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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