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의장국 물러나"

유자비 기자 입력 2022. 11. 2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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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의장직에서 물러난다고 24일(현지시간) AFP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심사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몇 달 동안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제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지난 6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다른 회원국들이 반발하며 무기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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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러시아)=AP/뉴시스]지난 4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성 바실리 대성당 광장에 경찰차가 주차돼 있다. 2022.03.08.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러시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의장직에서 물러난다고 24일(현지시간) AFP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통신이 입수한 알렉산드르 쿠즈네초프 유네스코 주재 러시아 대사가 위원회 위원들에게 보낸 서한에 따르면 그는 의장직을 물러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한 유엔 외교관은 이에 따라 위원회가 새 의장을 신속히 임명하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심사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몇 달 동안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제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지난 6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다른 회원국들이 반발하며 무기한 연기됐다.

유네스코 규정에 따르면 의장 교체는 영문 알파벳 순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가 앞으로 수일 내 의장직을 맡을 지 여부를 발표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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