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대치동 토지 172억 등 김은혜 265억…이관섭 7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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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265억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했다.
증권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 상장주식과 채권 등 4억4173만원을 신고했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총 75억330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 상장주식 2606만원, 금융채무 2억4026만원 등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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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은혜 수석, 배우자 명의 토지와 빌딩 등 재산 신고
이관섭 수석, 한남동 아파트 등 건물 114억…채무 72억
이기정 비서관 25억·임종득 안보실 2차장 16억 신고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265억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했다. 올 8월에 임면된 재산공개대상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액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김 수석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명의로 총 265억6649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김 수석은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 대치동 토지 172억2380만원, 본인 명의 아파트 전세임차권과 배우자 명의 대치동 빌딩 등 총 41억6993만원의 건물을 갖고 있었다.
또 예금은 본인 10억8377만원, 배우자 54억2369만원, 장남 6972만원이었다. 증권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 상장주식과 채권 등 4억4173만원을 신고했다. 1억9000만원의 호텔 회원권도 재산으로 신고했다. 채무는 20억5810만원이었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총 75억330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수석은 대구 수성구와 중구에 22억6878만원 상당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었다. 건물 재산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전세임차권 등 114억6863만원이었다. 예금 4억3758만원, 증권은 상장주식과 브라질국채 등 4억5785만원이었다. 건물임대채무는 72억원이었다.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은 25억34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서울 동작구 대방동 아파트 등 총 13억2100만원의 건물 재산, 예금 13억5574만원, 상장주식 6665만원, 채무 2억4000만원 등이었다.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이 신고한 재산은 16억5968만원이었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파트 등 건물 재산은 16억8150만원이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과 차남 등 모두 합쳐 1억8689만원이었다. 배우자 명의 상장주식 2606만원, 금융채무 2억4026만원 등을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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