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투혼 손흥민, ‘찰칵’ 세리머니는 가나전에서…날카로움 보여 [카타르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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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는 다음 경기에서 볼 수 있을까.
손흥민이라는 이름이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알기에 우루과이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만족보다는 아쉬움에 가까웠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전반 26분 2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손흥민 존'에서 슈팅을 시도하는 등 날카로움을 과시했다.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볼 수 있는 기회는 아직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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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는 다음 경기에서 볼 수 있을까.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정말 잘 싸운 한국이었다. FIFA 랭킹 14위의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90분 내내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고 득점 기회도 수차례 만들어냈다. 비록 무득점 무승부로 마무리됐지만 한국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분명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 손흥민이라는 이름이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알기에 우루과이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만족보다는 아쉬움에 가까웠다. 안면 마스크가 불편한 듯한 기색도 숨기지 못했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손흥민이었다. 우루과이는 그가 볼을 잡으면 이중삼중으로 수비벽을 세웠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전반 26분 2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손흥민 존’에서 슈팅을 시도하는 등 날카로움을 과시했다.
후반 45분에는 완벽한 슈팅 기회를 잡았던 손흥민. 아쉽게도 그의 왼발 슈팅은 골대 왼쪽 옆으로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안와골절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도 손흥민의 위력은 분명히 컸다. 다만 안면 마스크로 인해 시야가 좁아졌고 또 과감한 몸싸움을 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기에 과거 보여준 세계 최고의 킬러 본능은 확인하지 못했다.
0-0, 그리고 유효 슈팅이 1개도 없었다는 건 아쉬운 결과. 하지만 손흥민은 일단 발끝만큼은 여전히 날카롭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제 첫 경기를 마쳤을 뿐이다. 아직 가나, 그리고 포르투갈전이 남아 있다.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볼 수 있는 기회는 아직 남아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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