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그때 그 가수들 파이팅"…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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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철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날 대통령표창은 가수 김현철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고(故) 작곡가 방준석, 작가 박해영, 연주자 변성용, 성우 홍승옥에게 돌아갔다.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중문화예술인은 물론 방송작가, 연출가, 제작자 등 대중문화산업 종사자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정부 포상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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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대통령표창은 가수 김현철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고(故) 작곡가 방준석, 작가 박해영, 연주자 변성용, 성우 홍승옥에게 돌아갔다.
김현철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제가 89년 데뷔 후 올해로 34년 됐다. 이 상은 저 개인에게 주는 상뿐 아니라 그 당시 대표했던 모든 가수를 다독이기 위해 주신 것 같다. 그때 그 가수들 파이팅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자신의 가족과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예술산업에 대한 사회적 위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중문화예술인은 물론 방송작가, 연출가, 제작자 등 대중문화산업 종사자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정부 포상제도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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