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현장라인업]'맨유 계약해지' 호날두, 포르투갈 선봉... 가나는 윌리엄스로 맞불

박찬준 2022. 11. 24. 2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유에서 방출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의 선봉에 선다.

포르투갈과 가나는 25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974에서 2022년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포르투갈은 유럽 플레이오프 끝에 본선행에 성공했고, 가나는 아프리카 G조를 1위로 통과했다.

포르투갈과 가나는 H조 내에서 FIFA 랭킹상으론 간극이 가장 심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오후 카타르 샤하니아 스포츠클럽에서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이 훈련했다. 동료들과 함께 몸을 풀고 있는 호날두. 카타르=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

[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에서 방출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의 선봉에 선다.

포르투갈과 가나는 25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974에서 2022년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포르투갈은 유럽 플레이오프 끝에 본선행에 성공했고, 가나는 아프리카 G조를 1위로 통과했다. 포르투갈과 가나는 H조 내에서 FIFA 랭킹상으론 간극이 가장 심하다. 포르투갈은 9위, 가나는 61위다. 양 팀은 2014년 브라질 대회 조별리그에서 만나 포르투갈이 2대1로 승리한 바 있다.

역시 눈길은 호날두에 쏠린다. 호날두는 최근 맨유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대표팀 합류 전 피어스 모건과 한 인터뷰에서 맨유 수뇌부부터 감독, 유망주까지 '모두까기'한 여파다. 이로써 호날두는 자신의 5번째 월드컵을 '무소속'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대표팀 소집 후 동료들과 불화설까지 터졌다. 호날두는 "내가 원할때 말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은 신경쓰지 않는다"며 "논란은 우리 팀을 흔들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여론은 썩 좋지 않다. 포르투갈 내에서는 계속된 이슈 메이킹과 떨어진 폼으로 호날두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하지만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호날두 카드를 고수했다. 4-3-3 카드를 꺼낸 산투스 감독은 최전방에 호날두를 내세웠다. 주앙 펠릭스와 오타비우가 좌우에 서고, 브루노 페르난데스, 후벵 네베스, 베르나르두 실바가 허리진을 이룬도, 포백은 왼쪽부터 하파엘 게레이로-후벵 디아스-다닐루 페레이라-후벵 디아스가 이룬다. 골문은 디이고 코스타가 지킨다.

오토 아도 가나 감독도 최정예로 맞섰다. 5-4-1 포메이션이다. 귀화한 이냐키 윌리엄스가 최전방에 포진한다. 허리진은 토마스 파티를 중심으로 안드레 아예우, 모하메드 쿠두스, 살리스 압둘 사메드가 선다. 수비진은 바바 라흐만, 모하메드 살리수, 다니엘 라마티, 알렉산더 지쿠, 알리두 세이두가 이룬다. 골키퍼 장갑은 아티 지기가 낀다.

도하(카타르)=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이병헌♥' 이민정, 성균관대 후배들 만났다..01학번 선배의 포스
'두 번 이혼' 방은희 “만나서 결혼까지 33일...안 외로우려고 결혼”
'재혼+혼전임신' 이재은, 43세에 득녀..“♥태리 엄마 수고했어”
선우은숙 “지인, 13억 빚을 내 산 집이 180억 '껑충'”
이승기는 왜 사태가 이 지경될때까지 침묵했나? “출연료 몰라” “고등학생 취급” 등 과거 발언에 힌트가…
송가인 “관광객들, 집에 문 열고 들어와 깜짝”
이소연, 수영장서 비키니 입고 모델 워킹...8kg 감량 효과 대단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