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힘들다" 벤투 비판했던 딘딘, "죄송해요, 역대급 경기" 사과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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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에 휘말렸던 딘딘이 응원의 글을 적었다.
딘딘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죄송해요. 우리 대한민국 정말 최고에요. 역대급 경기. 대한민국 화이팅. 제발!"이라고 적으며 전반전이 끝난 경기 장면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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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과거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에 휘말렸던 딘딘이 응원의 글을 적었다.
딘딘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죄송해요. 우리 대한민국 정말 최고에요. 역대급 경기. 대한민국 화이팅. 제발!"이라고 적으며 전반전이 끝난 경기 장면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달 딘딘은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이번 월드컵은 둘 중 하나일 것 같다. 벤투가 갑자기 잘하거나, 말도 안 되게 잘하거나. 맨날 못하다가 대회 가서 갑자기 잘하든지. 아니면 지금처럼 간다면 1무 2패"라고 예측하며, "우루과이랑은 1무를 해서 희망을 여기까지 올려놓은 다음에 바로 런하실 거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배성재는 "딘딘 씨가 정말 오늘만 사신다.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리려 했으나, 딘딘은 그럼에도 "사실 다들 똑같이 생각할 것 아니냐. 16강 힘들다 알 것 아니냐. 다들 글 보면 16강 갈 것 같다고 한다. 말 같지도 않은 소리하고 있으니까 짜증 나서 그런다. 행복 회로 왜 돌리냐. 우리가 음원 낼 때 '1위 했으면 좋겠습니다'랑 뭐가 다르냐. 안될 것 아는데"라고 참지 않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현재 카타르에서는 H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전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딘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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