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수아레스, 한국전 선발 나왔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교체

김민기 기자 2022. 11. 2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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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과 우루과이의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 출전한 루이스 수아레스/로이터 뉴스1

우루과이의 핵심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35·나시오날)가 한국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도중 교체됐다.

수아레스는 24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의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9분 에딘손 카바니(35·발렌시아)와 교체됐다. 경기 내내 수아레스의 존재감은 돋보이지 않았다. 전반엔 중계 화면에 거의 잡히지 않을 정도로 공을 소유하지 못했고, 후반에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 종료 전에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듯 씁쓸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결국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감독은 수아레스를 빼고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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