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슛 골대 맞고 '철렁' 전반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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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에서 전반을 0대 0으로 마쳤습니다.
역대 월드컵에서 한국은 우루과이에 2전 전패를 포함해 남미팀을 상대로는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지만 전반 대등한 경기력을 보이며 0대 0으로 마쳐 후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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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에서 전반을 0대 0으로 마쳤습니다.
전반 시작부터 강한 압박으로 우루과이 미드필더진을 봉쇄한 대표팀은 전반 내내 피파랭킹 14위 우루과이와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전반 19분 발베르데가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잡아 왼발슛으로 첫 슈팅을 연결하는 등 우루과이의 역습도 이어졌습니다.
한국은 전반 26분 수비 진영에서 김문환이 한 번에 연결한 공을 손흥민이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면서 잡아 상대 둘을 제친 뒤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슛이 수비 머리에 막혔습니다.
전반 34분에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김문환이 찔러준 공을 황의조가 골문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슛을 날렸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습니다.
한국은 전반 43분 오른쪽에서 내준 코너킥 때 발베르데의 크로스에 이은 고딘의 헤딩슛이 골대 왼쪽 포스트를 맞고 나오면서 위기를 넘겼습니다.
역대 월드컵에서 한국은 우루과이에 2전 전패를 포함해 남미팀을 상대로는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지만 전반 대등한 경기력을 보이며 0대 0으로 마쳐 후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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