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전 남자친구 속이려..." 청담동 술자리 의혹 첼리스트 "거짓말" 진술

YTN 입력 2022. 11. 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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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동안 정치권에서 상당히 뜨거웠던 내용입니다.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입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이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던 사람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이게 지금 경찰 조사에서 거짓이었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이 과정?

[김준일]

이게 과정이 첼리스트 A씨라고 하겠습니다. 그분이 7월 19일에 실제 청담동에 있는 바에서 일을 했는데 오후 10시에 퇴근을 한 거잖아요. 경찰 조사 결과 위치추적 결과 밝혀졌는데 그런데 당시에 남자친구가 새벽에 전화를 해서 어디 있었냐고 하니까 한동훈도 보고 윤석열 대통령도 보고 이렇게 거짓말을 한 거잖아요. 그러니까 한 명의 거짓말이 이렇게 황당하게 나라 전체가 이렇게 시끄러운 일이 됐다라는 것 자체가 조금 개인적으로 황당합니다. 이거를 검증할 과정이 분명히 있었거든요. 왜냐하면 남자친구가 전 남자친구가 헤어진 다음에 제보를 했고, 더탐사라는 곳에서 열린공감 멤버들이 있는 더탐사라는 곳에 제보를 했고 그게 김의겸 의원까지 연결된 건데 그 더탐사의 취재 과정 그리고 김의겸 의원의 합리적 의심 이런 것들이 충분히 걸러질 시기가 있었는데 그런 것들이 좀 확증편향 그리고 이거에 대해서 내가 선제적으로 치고 나서 공을 세우겠다 이런 것들이 막 겹쳐지면서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진짜 안타깝고 갑갑하다. 그리고 이 부분에 있어서는 김의겸 의원이 잘한 게 없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져야 하지 않나 그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그러면 저희가 녹취를 하나 듣고 오겠습니다. 김의겸 의원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설전이 있었죠. 저희가 준비해 봤습니다. 들어보시죠.

[김의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달) : 김앤장 변호사 30명가량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도 이 자리에 청담동에 바에 합류를 했습니다. 기억나십니까?]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지난달) : 혹시 그 스토킹의 배후가 김의겸 위원이십니까? 의원님, 저는 다 걸게요. 위원님은 뭘 거시겠어요? 저는 다 걸게요. 구체적으로 이야기할게요. 저는 법무부 장관직 포함해서 제가 뭘 앞으로 어떤 직이든 다 걸겠습니다. 의원님은 뭘 거시겠어요? 거시는 거 좋아하시잖아요.]

[앵커]

당시 녹취 다시 들어봤습니다. 그냥 여쭤볼게요. 이거 어떻게 보셨어요? 이 과정들을 보시면서 생각한 게 있을 텐데.

[김종혁]

저희가 나오는 사이에 저희끼리 얘기했지만 다 기자 출신이잖아요, 저희들.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저게 기본적으로 육하원칙에 전혀 맞지 않고 그다음에 나중에 보니까 그 첼리스트가 그러면 김의겸 의원이 한번 전화를 한 적이 있습니까? 전화를 해 본 적도 없습니다. 저한테 확인한 사실이 없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뭘 한 거예요. 그러면 어디 장소였습니까 하니까 그 장소도 특정하지 못했잖아요. 그리고 그 당사자라는 사람도 전화를 해 보지도 않았다고 그래요.

아니, 그런데 그렇게 엉터리 사실을 가지고 어떻게 저렇게 온 국민이 바라보는 국회에서 국무장관에 대해서, 국무위원에 대해서 그렇게 질문을 할 수 있는지 저는 정말로 이해가 되지 않고요. 본인도 법조기자를 했었고 그다음에 본인도 청와대 출입기자를 했어요. 그러면 그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거 아닙니까? 그런데 누가 봐도. 저는 듣는 순간에 저건 말이 안 된다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던데 저런 식의 주장을 어떻게 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더 이상한 것은 그다음에 당 지도부가 모두가 나서서 이게 사실이려면 제2의 국정농단이다. TF팀을 만들어서 이것을 추적해 봐야 한다, 이런 식의 얘기들을 하셨단 말이에요. 그래서 저는 그걸 보면서 민주당이 도대체 이성과 합리에 의해서 돌아가는 정당인지 아니면 감정과 증오심에 의해서 모든 합리적 판단이 눈을 가려버린 것인지 이런 부분이 굉장히 의심스러웠어요.

[앵커]

국회의원으로서 국회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것이었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지게 하겠다라고 지금 계속 얘기하고 있어요. 이거 어떻게 보세요?

[김준일]

그러니까 국무위원, 국무위원이 명예훼손 이런 거를 거는 게 이례적이죠. 흔치는 않습니다. 흔치는 않은데 이거는 진영에 따라서 많이 갈릴 것 같아요. 정말로 예를 들면 장경태 의원에 대해서도 지금 대통령실에서 명예훼손으로 걸었잖아요. 이게 적절한 것이냐. 예를 들면 문재인 정부 때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전단지로 타노스, 마블에 나오는 악당 빌런 타노스에 빗대서 문노스라고 했다고 이것을 모욕죄로 걸었는데 국민의힘에서 어마어마하게 비판을 했잖아요. 어떻게 국민을 상대로 모욕죄를 거느냐, 그리고 대통령은 참아야지. 그러니까 이것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한동훈 장관이 억울한 부분이 좀 있겠지만 이 과정 자체가 조금 황당한 공격을 받았다고 생각을 했지만 이거는 공적인 자리였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소송까지 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데 과정은 지켜봐야겠고 법리적으로는 김의겸 의원이 이거를 거짓말인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했다라고 한다면 면책특권이 적용이 안 될 수 있다라는 해석도 있거든요. 그래서 실제 뭔가 면책특권이 적용될지 안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짧게 얘기하시죠.

[김종혁]

저는 한 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민주당한테. 아니, 이게 무슨 빈곤 포르노에다가 조명을 사용해서 촬영했다. 이런 식의 그런 것들을 마구잡이로 퍼뜨리셨는데 캄보디아 대사가 와서 한국에서는 이걸 이렇게 지나치게 정치화하느냐. 우리는 대단히 감사하고 있다. 우리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와줘서 이것에 대해서 주위를 환기시켜준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했죠. 영국에 조문 갔을 때도 이게 외교 결례네, 뭐네 온갖 비난을 퍼부었지만 영국 대사가 와서 아니다, 결례 아니라고 얘기했고 외교부 장관이 와서 우리는 정말로 감사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아니, EU 대사가 얘기한 얘기는 또 완전히 왜곡을 해서 보도를 하고요. 도대체 공당에서 지금 나오는 말들을 보면 저는 여태까지 수십 년 동안 기자 생활을 하면서 봤지만 요즘 민주당에서 주장하는 말처럼 이렇게 터무니없는 얘기들을 쏟아내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앵커]

이게 주제랑 약간 벗어난 얘기를 더 확대하셨기 때문에 한 번 더 기회를 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외교 얘기를 하셨어요.

[김준일]

그러면 우리나라에 와서 영부인이 한 것을 그러면 기분 나빴다고 할 외교적 수사가 있겠습니까? 외교적인 제스처가 있겠습니까? 저거에 대해서는 적절한지 여부는 그 주체국에서 판단한 프로그램에 안 간 것, 기타 등등해서 국내적으로 논란이 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거죠. 그래서 그것을 알리바이로 삼을 필요는 없고 다만 민주당에서 실책한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적절한 의견 표시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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