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로운 위한 통 큰 '선물' 스케일..이재욱은 '신혼부부' 케미 ('바퀴집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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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 집 시즌4'에서 김혜윤이 로운을 위한 통큰 선물을 준비한 가운데 이재욱과 로운의 신혼부부 케미가 재미를 안겼다.
하지만 이재욱 외에 김혜윤과 로운은 요리에 서툴렀고, 김혜윤은 급기야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 내가 요리를 진짜 못 한다"며 난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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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바퀴달린 집 시즌4'에서 김혜윤이 로운을 위한 통큰 선물을 준비한 가운데 이재욱과 로운의 신혼부부 케미가 재미를 안겼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달린 집 시즌4'에서 옥천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옥천 단풍숲으로 향한 로운의 친구들이 도착했다. 배우 김혜윤과 이재욱이었다. 옥천 고래마을 단풍숲은 앞으로는 오색빛의 산자락이 눈을 간지럽히고 장령산 휴양림의 맑은 물이 알록달록 도로 따라 모여들어 생긴 고래 모양의 저수지가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캠핑카에 도착했다. 로운과의 인연을 묻자 로운은 "애정가는 친구들"라며 대답, 이어 190cm, 187cm인 로운과 이재욱. 그 사이 160cm인 김혜윤의 키 차이를 보며 웃음 지었다. 김혜윤은 "말이 잘 안 들려, 제가 너무 밑에 있다"며 너스레, 30cm나 난다고 하자 김혜윤은 "박스가 레드카펫처럼 깔렸다"고 하자 로운은 "가끔 혜윤이가 머리 안 감고 오면 살짝 정수리에 (냄새난다).."이라며 찐친답게 웃음, 김혜윤은 "오늘은 감고 왔다"며 폭소하게 했다.
이재욱은 "바퀴달린 집 많이 봤다"며 센스있게 답했다. 그러면서 성동일을 위한 디저트 만들어왔다며 홈메이드 티라미수를 공개, 로운은 "요리 잘하는 친구다"며 자랑했다. 김혜윤도 "저는 꿀설기를 사왔다"며 "석우 잘 부탁드린다"며 스태프를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까지 준비했다. 정성가득한 선물에 로운은 "너무 고맙다 마음이 예쁘다"며 감동했다.
이어 다 함께 사이좋게 요리를 진행한 모습. 하지만 이재욱 외에 김혜윤과 로운은 요리에 서툴렀고, 김혜윤은 급기야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 내가 요리를 진짜 못 한다"며 난감해했다.
결국 로운과 이재욱이 요리를 맡았다. 옆에서 김혜윤은 "너희 둘이 분위기 좋은 신혼부부같다"고 말학도. 로운은 "그렇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 사이 김혜윤은, 요리대신 힘쓰는 데 주력했다. 직접 몸집만한 상을 들고 셋팅했고, 다 함께 식사를 나누게 됐다. 그러면서 "주점 3~4군데 아르바이트 해본 적 있다"고 했다. 이에 모두 "생활력이 참 좋다"며 감탄하기도.
성동일은 된장찌개를 맛 보며 "맛있다"며 칭찬, 김희원도 "맛있다, 단짠이다"며 칭찬했고 마음이 놓인 로운, 이재욱도 비로소 안심하며 미소지었다.
한편, tvN 예능 '바퀴달린 집 시즌4'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목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바퀴달린 집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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