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후 지상파 방송 못해" 박명수, 솔직+재치 수상 소감 [Oh!쎈 이슈]

지민경 입력 2022. 11. 2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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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후 솔직한 소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오후 국립극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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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2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 열렸다.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희극인 박명수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11.24 /sunday@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후 솔직한 소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오후 국립극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예술산업에 대한 사회적 위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중문화예술인은 물론 방송작가, 연출가, 제작자 등 대중문화산업 종사자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정부 포상제도다.

올해는 문화훈장(5명), 대통령 표창(6명), 국무총리 표창(8명/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9명/팀) 등 총 28명(팀)에게 수여된 가운데 국무총리표창은 배우 이성민, 가수 장필순, 지코, 희극인 박명수, 그룹 자우림, 감독 연상호, 제작자 김지연, 작가 김보통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박명수의 수상 소감이 화제를 모았다. 박명수는 “나라에서 인정해주는 희극인이 됐다. 어디가서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무한도전’ 이후로 지상파 활동을 못하다 보니까 올해도 남 상 받는 거나 보겠구나 했는데 막상 제가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께 해주시는 시청자분들, 라디오 애청자 분들, 95만 유튜브 구독자 여러분들 감사드린다. 5만 명만 채우면 100만이 된다. 여러분의 작은 정성 기다려보겠다.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100만을 만든다. 알림설정, 구독, 좋아요 눌러 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마지막으로 박명수는 “오늘 더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한다”며 월드컵 응원도 잊지 않았다.

한편 박명수는 현재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 중이며,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진행을 맡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진행하며 사랑 받고 있다./mk324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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