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현 "가족 먹여 살려야 하니까"…사업 실패 고백

박하나 기자 2022. 11. 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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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용현이 사업에 실패한 이후에도 또다시 육가공 사업에 뛰어든 이유를 고백했다.

24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강렬한 악역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 윤용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웨딩, 청바지 등 사업을 연이어 실패한 윤용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행사까지 모두 취소되자 수입이 없어졌고, 이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전 재산을 쏟아부어 육가공 사업을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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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24일 방송
MBN '특종세상'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윤용현이 사업에 실패한 이후에도 또다시 육가공 사업에 뛰어든 이유를 고백했다.

24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강렬한 악역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 윤용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윤용현은 현재 육가공 사업을 하며 고기 원육 선별부터 가공, 배달까지 직접 몸으로 뛰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윤용현은 50대에 들어서면서 캐스팅이 줄어들어 설 자리가 없는 상황에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고백했다.

웨딩, 청바지 등 사업을 연이어 실패한 윤용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행사까지 모두 취소되자 수입이 없어졌고, 이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전 재산을 쏟아부어 육가공 사업을 시작했다고.

윤용현은 "솔직히 절박하다, 처음 투자한 돈 다 까먹었다"라고 고백하며 "한 발짝만 밀려나면 천 리 낭떠러지로 뚝 떨어지는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윤용현은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하니까"라며 가족을 위해 포기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MBN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고품격 밀착 다큐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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