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독일·영국‥에너지기업 대상 '횡재세' 속속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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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에서 화석연료 기업에 이른바 '횡재세'를 부과하는 방안에 합의한 이후 각국에서 관련 제도 도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핀란드의 안니카 사리코 재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에너지 기업의 초과수익에 1년간 횡재세를 부과하는 임시 세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은 올해나 내년 수익이 지난 4년간 평균보다 20% 넘게 초과하는 석유, 석탄, 가스, 정유업체에 수익의 33%를 세금으로 부과하는 제도를 올 연말까지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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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에서 화석연료 기업에 이른바 '횡재세'를 부과하는 방안에 합의한 이후 각국에서 관련 제도 도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핀란드의 안니카 사리코 재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에너지 기업의 초과수익에 1년간 횡재세를 부과하는 임시 세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리코 장관은 "전기 수익에 대한 추가 임시 세제를 연초에 도입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독일은 올해나 내년 수익이 지난 4년간 평균보다 20% 넘게 초과하는 석유, 석탄, 가스, 정유업체에 수익의 33%를 세금으로 부과하는 제도를 올 연말까지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제도로 독일 정부는 10억~30억 유로 규모의 추가 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국 정부도 내년부터 2028년 3월까지 에너지업체에 일시적으로 횡재세를 부과하기로 했고, 오스트리아도 에너지 기업에 최고 40%에 달하는 횡재세를 물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신영 기자(h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30262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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