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현 "배우 일 끊기고 육가공 일…정말 절박하다" ('특종세상')

이준현 입력 2022. 11. 24. 2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윤용현이 최근 근황에 대해 말했다.

2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드라마 '왕초'에 출연했던 배우 윤용현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용현은 "어느 순간 공황장애도 오고 돌아버릴 것 같더라. 절박했다. 한 발자국만 밀려나면 낭떠러지로 뚝 떨어지는 느낌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이준현 기자]

배우 윤용현이 최근 근황에 대해 말했다.

2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드라마 '왕초'에 출연했던 배우 윤용현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용현은 "어느 순간 공황장애도 오고 돌아버릴 것 같더라. 절박했다. 한 발자국만 밀려나면 낭떠러지로 뚝 떨어지는 느낌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육가공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윤용현은 "그 나이대에 제가 딱 걸렸다. 딱 50대 들어오고 주인공들의 아버지 역할도 아니고, 제가 아버지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캐릭터도 아니었다. 그러다 보니까 일이 딱 끊겼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하면 절박하다. 육가공을 시작할 때 돈을 다 까먹었다"라며 "낭떠러지에 있는 느낌인데, 나한테 끈이 하나 달려 있는 거다. 그 끈에 내 애들, 내 아내, 엄마가 있으니 절박해서 포기도 못하고.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는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