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채현 “숙소 어지르는 담당… 택배 안 뜯어” 구입 목록 보니 ‘헉’ (‘쇼터뷰’)

입력 2022. 11. 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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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케플러 채현이 택배를 안 뜯어서 숙소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털어놨다.

24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에 게재된 웹 예능 ‘선미의 쇼!터뷰’에는 그룹 케플러(Kep1er)가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선미는 숙소 생활을 한다는 케플러에게 숙소에서 각자 담당하고 있는 역할에 대해 물었다.

청소 담당이라는 바히에에게 “히에가 정리할고 그러는 거냐”라고 묻자 바히에는 “뭔가 지저분한 꼴을 못 본다. 어떻게든 치워야 된다. 못 보겠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채현은 “내가 어지르는 담당이다”라며 자수했다. 바히에는 "그래서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선미가 “어떻게 어지르냐”라고 묻자 채현은 “택배를 안 뜯는다”라고 밝혔다. 예서는 “거실에 택배가 이만큼 쌓여있다”고 폭로했다.

채현은 이에 대해 “쓸데없는 것들을 많이 산다”라며, 콩나물 키우기를 샀다고 털어놨다.

이어 채현은 “갑자기 피아노가 너무 치고 싶어서 피아노 막 샀다"라고 밝혔다. 유진이 "(채현이) 운동 기구도 샀다. 근데 아직 안 뜯었다"라고 폭로하자 채현은 "공복 유산소가 그렇게 좋다길래 사이클을 샀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채현의 말에 바히에는 “어쩐지 숙소에 많이 쌓였더라”라며 어이없어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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